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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류승범과의 17년 전 과거 추억…"세월 비켜간 외모"

송혜교, 류승범과의 17년 전 과거 추억…"세월 비켜간 외모"
배우 송혜교가 류승범과의 만남을 공개했다.

송혜교는 16일 자신의 SNS 스토리에 포토그래퍼 홍장현이 촬영한 사진 한장을 공유했다. 송혜교와 류승범을 담은 흑백의 사진이었다. 사진과 함께 "'햇빛 쏟아지다' 연우&민호"라는 글을 적어 과거를 추억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04년 방영된 SBS 드라마 '햇빛 쏟아지다'를 통해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무려 17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두 배우의 얼굴은 세월을 비켜간 듯 그대로였다.

송혜교는 김은숙 작가의 신작 '더 글로리'로 안방극장 복귀를 앞두고 있다. 류승범은 지난해 화가로 활동 중인 10세 연하 슬로바키아인과 결혼해 프랑스에서 득녀했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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