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민주당 지도부 "K-바이오 경쟁력 강화 정책 추진"

민주당 지도부 "K-바이오 경쟁력 강화 정책 추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바이오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입법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17일) 서울 동대문구 '서울바이오허브'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K-바이오'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 추진과 바이오스타트업이 겪는 규제와 인프라 애로사항 등을 해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낙연 대표는 "서울 동북권은 대형병원, 연구시설 등이 많이 몰린 곳으로, 바이오 헬스 산업 인프라를 잘 조성해 활용하면 세계적인 생명공학 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다."라며, "지난해 정부가 홍릉 일대를 디지털 헬스 케어 특구 선정했고, 서울 전체의 강력한 성장 엔진 역할을 할 가능성이 크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은 바이오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핵심 원·부자재와 소형장비의 국산화, 생산기반 강화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김태년 원내대표도 "코로나 사태를 계기로 K-바이오가 조명을 받고 성과도 내고 있다."라며, "민주당과 정부는 혁신성장 빅3 중 하나로 바이오 헬스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홍릉 강소연구개발특구'와 관련해 "세계 최고수준의 ICT 인프라와 의료인력 등 우리의 강점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는 K-디지털 헬스 케어를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