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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신규 공공택지, 2분기까지 후보지 발표 완료"

홍남기 "신규 공공택지, 2분기까지 후보지 발표 완료"

유영규 기자 ykyou@sbs.co.kr

작성 2021.02.17 07:49 수정 2021.02.17 08:14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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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17일) 2·4대책 중 약 25만 호에 달하는 신규 공공택지에 대해 "구획 획정 등 세부사항을 철저히 준비하면서 1분기를 시작으로 2분기까지 신속히 후보지 발표를 완료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정부는 앞으로 2·4공급대책의 집행 속도를 높이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는 "관련 법안을 이번 주 중 국회에 제출하고 3월까지 개정을 추진해 6월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공공주택특별법, 도시정비법, 소규모정비법, 도시재생법 등의 개정을 의원 입법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홍 부총리는 또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공공 직접시행 정비사업의 경우 법 시행과 함께 후보지 선정이 시작될 수 있도록 후보 지역에 대해 2월부터 2∼3개월간 집중적으로 사업관계자 등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기존 대책 시행도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8·4대책 신규 부지는 대부분 지역에서 지방자치단체 등 협의가 진척되고 있어 연내 지구 지정, 사업 승인 등 인허가 절차가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태릉골프장 부지는 올해 하반기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추진하고 서울조달청 부지는 사업 절차를 임시청사를 먼저 이전한 뒤 부지를 개발하는 방식으로 개선해 기간을 단축할 것"이라며 "서울 서부면허시험장 대체 부지 확보도 경찰청과 협의를 조속히 마무리해 확정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11·19대책은 상반기 중 전국 4만 9천 호 공급 물량이 차질 없이 달성되도록 진력하되 2월 4일 발표된 신축 매입 약정 전용 사업자 대출 보증 신설 등 제도 개선도 3월까지 완료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홍 부총리는 "2·4대책과 이미 발표한 물량을 합산하면 2025년까지 200만 호 이상, 구체적으로 205만 호의 주택이 공급된다"며 "2000년대 들어 최대 규모"라고 강조했습니다.

2·4대책의 83만 6천 호에 기존 발표 대책 중 수도권 127만 호, 전세 대책 7만 5천 호를 더하면 중복 물량 12만 7천 호를 제외하고도 200만 호 이상이 된다는 계산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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