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9개 부문에서 이달의 '베스트 소설' 부문에 12권이 선정됐고, 이 중에는 한국계 미국인 이창래 작가의 'My Year Abroad: A Novel'(2021)도 포함됐습니다.
조로증을 가진 소년과 부모의 이야기를 다룬 '두근두근 내 인생'은 청춘과 사랑, 삶과 죽음을 섬세하게 그려냈다는 호평을 받으며 국내에서 45만 부가 팔렸습니다.
김치영 번역가의 손을 거쳐 지난달 'My Brilliant Life'라는 제목으로 미국에 출간된 이후에는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들의 찬사도 이어졌습니다.
마가리타 몬티모어 작가는 "이 소설은 살며시 다가와 내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평했고, 로리 프랭켈 작가는 "가장 힘든 시기를 헤쳐나가게 하는 감동적인 이야기"라는 리뷰를 남겼습니다.
1980년생인 김애란 작가는 대표작으로는 소설집 '비행운'과 '바깥은 여름', 장편소설 '두근두근 내 인생', 산문집 '잊기 좋은 이름'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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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창비·아마존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