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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트니 스피어스 다큐 공개 후 친부 후견인 논쟁, 왜?

최근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삶을 재조명한 다큐멘터리가 공개된 뒤 그의 수백억 원대 자산을 관리하는 아버지 대한 비판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최근 뉴욕타임스는 1999년에 데뷔해 팝의 공주로 불리던 그녀가 우울증과 약물중독에 이어 재활시설 신세를 지게 된 과정을 재조명했습니다.

지난 12년 동안 딸의 재산을 관리해온 아버지에 대한 내용이 가장 큰 쟁점이 됐는데요, 지난 2008년 캘리포니아 법원은 브리트니의 정신적 불안정을 이유로 아버지를 법정 후견인으로 지정했습니다.

이때부터 650억 원에 달하는 자산을 보유한 브리트니는 아버지에게 용돈을 타서 써야 하는 형편이 됐는데요, 직업이나 복지 등도 스스로 결정을 할 수 없게 된 것입니다.

이런 사실이 재조명되면서 미국에서는 브리트니를 자유롭게 하라는 '프리 브리트니'란 운동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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