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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헬 체제' 첼시 상승세 탔다…EPL 4위로 도약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첼시가 뉴캐슬을 꺾고 4연승을 달리며 리그 순위를 4위로 끌어올렸습니다.

경기 시작부터 뉴캐슬을 몰아붙인 첼시는 전반 31분 선제골을 뽑았습니다.

베르너의 크로스를 뉴캐슬 골키퍼가 쳐내자 바로 앞에 있던 지루가 왼발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상승세를 탄 첼시는 8분 뒤 베르너가 추가골을 터트렸습니다.

코너킥 상황에서 흐른 볼을 놓치지 않고 오른발로 마무리했습니다.

베르너는 지난해 11월 셰필드전에서 첫 골을 뽑은 이후 3개월간의 긴 침묵을 깨고 15경기 만에 득점을 기록하는 기쁨을 안았습니다.

2대 0으로 앞선 첼시는 후반 뉴캐슬의 거센 반격을 잘 막아내 결국 2골 차 완승으로 승부를 마감했습니다.

투헬 감독 부임 이후 리그 4연승과 함께 귀중한 승점 3점을 추가한 첼시는 승점 42점으로 웨스트햄을 골 득실차로 제치고 6위에서 4위로 뛰어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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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오픈 테니스 남자 단식에서 세계랭킹 2위인 스페인의 라파엘 나달이 8강에 올랐습니다.

나달은 이탈리아의 포니니를 상대로 구석구석을 찌르는 날카로운 스트로크와 강력한 서브로 3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5회 연속 8강에 진출한 나달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할 경우 통산 21번째 역대 남자 단식 메이저대회 최다 우승 신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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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미케일라 시프린이 세계스키선수권대회 여자 알파인 복합에서 2분 07초 22의 가장 빠른 기록으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2위인 슬로바키아의 페트라 블로바를 0.86초 차로 따돌린 시프린은 이로써 세계선수권대회 통산 6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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