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6일) 새벽 1시 50분쯤 서울 광진구 중곡동의 지상 3층 규모 다세대 주택 반지하에서 불이 나 2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반지하 주택에 살던 90대 노부부가 숨졌습니다.
다세대 주민 들이 대피하기도 했으나 불이 다른 가구로 번지지 않아 추가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부부가 살던 집 안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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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 다세대 반지하에서 화재…노부부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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