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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좌완 팩스턴, 양키스 떠나 '친정' 시애틀로 복귀

MLB 좌완 팩스턴, 양키스 떠나 '친정' 시애틀로 복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좌완 투수 제임스 팩스턴이 '친정' 시애틀 매리너스로 돌아왔습니다.

AP통신은 시애틀과 팩스턴이 1년간 850만 달러 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팩스턴은 보너스로 150만 달러를 추가로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캐나다 출신인 팩스턴은 2010년 드래프트에서 시애틀의 지명을 받고 2013년 빅리그에 데뷔했습니다.

이후 2018년까지 시애틀에서 41승 26패 평균자책점 3.42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2018년 5월에는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상대로 노히트노런을 달성하며 시애틀의 간판으로 활약했습니다.

이후 뉴욕 양키스로 트레이드 된 팩스턴은 초반에는 고전했으나 2019년 시즌 막판 10연승을 달리는 등 부활하면서 15승 6패 평균자책점 3.82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2월에는 허리 디스크 수술을 받았고, 왼쪽 전완부 부상까지 겹치면서 5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6.64의 부진한 성적으로 2020년을 마쳤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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