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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호주오픈 테니스서 무구루사에 진땀승

오사카, 호주오픈 테니스서 무구루사에 진땀승
오사카 나오미가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8강에 올랐습니다.

오사카는 오늘(14일) 호주 멜버른의 멜버른파크에서 열린 대회 7일째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가르비녜 무구루사에 2대 1로 진땀승을 거뒀습니다.

2018, 2020년 US오픈 우승, 2019년 호주오픈 우승을 한 오사카는 개인 통산 4번째이자 4년 연속 메이저대회 우승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오사카는 3세트 게임스코어 5대 3으로 뒤진 상황에서 맞은 자신의 서브 게임에서 40대 15까지 밀려 패배 직전까지 몰렸으나, 연달아 4개의 포인트를 따내 기사회생했습니다.

이어진 무구루사의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해 게임 스코어 5대 5로 균형을 맞춘 오사카는 이후 2게임을 내리 따내 1시간 55분간 이어진 접전을 승리로 마무리했습니다.

오사카는 마르케타 본드로소바를 2대 0으로 제압한 셰쑤웨이와 8강에서 맞붙습니다.

오사카는 셰쑤웨이와 통산 전적에서 4승 1패로 앞서고 있습니다.

메이저대회 단식 최다 우승 타이 기록에 도전하는 세레나 윌리엄스도 아리나 사발렌카와 2시간 9분 동안 접전을 펼친 끝에 2대 1로 신승했습니다.

세레나는 시모나 할레프-이가 시비옹테크 경기 승자와 8강전을 치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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