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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너, 2년간 376억 원에 다저스 잔류…3년째 구단 옵션

터너, 2년간 376억 원에 다저스 잔류…3년째 구단 옵션
저스틴 터너가 미국프로야구 LA다저스와 잔류 계약을 했습니다.

터너는 자신의 SNS를 통해 "로스앤젤레스에 남는다"며 잔류 소식을 알렸습니다.

ESPN은 "터너가 2년 동안 보장 금액 3천400만 달러를 받는다"며 "3년째는 구단이 계약 연장 여부를 결정하는 옵션을 행사한다"고 전했습니다.

터너는 2014년부터 2020년까지 다저스에서 7시즌 동안 뛰며 796경기 타율 0.302, 출루율 0.382, 장타율 0.503, 116홈런, 406타점으로 활약했습니다.

2017년 생애 처음으로 올스타에 뽑히고, 지난해에는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하는 등 다저스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습니다.

2020년 시즌 종료 뒤 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은 터너는 '4년 계약'을 목표로 정하고 시장 상황을 살폈습니다.

여러 팀의 영입 제의를 받은 터너는 다저스와 밀워키 브루어스를 두고 고민하다가 다저스 잔류를 택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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