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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이 다쳐 피가 흘렀는데도 풀타임 뛴 손흥민

발목이 다쳐 피가 흘렀는데도 풀타임 뛴 손흥민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맨시티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원정 경기에서 발목에 상처를 입고 피가 흘렀는데도 풀타임을 뛰었지만, 토트넘은 졌습니다.

손흥민은 이 경기에서 슈팅을 기록하지 못했지만, 후방까지 내려와 수비에 적극적으로 가담해 부지런히 운동장을 누볐습니다.

쓰러진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은 후반 33분 맨시티 수비수 주앙 칸셀루와 공을 다투다 발목을 차여 넘어졌고,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습니다.

일어난 뒤에도 발목이 피로 물들었지만 끝까지 경기를 뛰었습니다.

조제 모리뉴 토트넘 핫스퍼 감독은 심판이 칸셀루에게 경고를 주지 않았던 걸 언급하면서 "칸셀루는 엘로카드를 받아야 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축구 통계 전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토트넘에서 3번째로 높은 6.3점을 줬고, 스카이스포츠 방송국 평점에서도 손흥민은 7점을 얻은 케인에 이어 6점을 받았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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