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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배구도 '학폭' 의혹…"현역 선수가 급소 가격" 주장

남자배구도 '학폭' 의혹…"현역 선수가 급소 가격" 주장

배정훈 기자 baejr@sbs.co.kr

작성 2021.02.13 17:31 수정 2021.02.24 13:48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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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배구에 '학교 폭력' 논란이 또 불거졌습니다.

오늘(13일) 한 포털 사이트에 "현직 남자 배구선수 학폭 피해자입니다"라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이 글을 올린 A 씨는 "10년이 지난 일이라 잊고 살자는 마음이 있었는데 용기 내는 피해자를 보고 용기를 내어 본다"며 당시 1학년이었던 자신에게 노래를 부르라고 강요한 3학년, 이를 지켜보는 2학년 선배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A 씨는 "가해자들이 급소를 가격해 고환 봉합 수술을 받았다"며 폭행 수위가 매우 높았다고 당시를 떠올렸습니다.

그는 고교 감독이 사건을 무마하려고 한 상황, 일상이었던 선배의 폭력 등도 전했습니다.

A 씨는 자신의 글이 화제가 된 후 "(폭행) 당사자가 평생 연락 한 번 하지 않다가, 사과하고 싶다고 연락했다"며 "진심 어린 사과를 받으면 글을 내리겠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여자부 이재영·이다영 자매의 학교 폭력 문제가 불거져 충격에 빠진 한국배구연맹은 학교 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대한민국 배구협회, 협회 산하 초·중·고·대학 연맹들과 협의해 예방 캠페인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폭력 근절 교육방안을 찾기로 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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