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골때녀' 이천수 아내 심하은, "아직 제왕절개 아물지도 않아"…전원 싱글녀 'FC 불나방'에 부러움

'골때녀' 이천수 아내 심하은, "아직 제왕절개 아물지도 않아"…전원 싱글녀 'FC 불나방'에 부러움
국대 패밀리 선수들이 싱글녀들로 구성된 FC 불나방을 부러워했다.

12일에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FC 불나방이 국대 패밀리에 승리를 거뒀다.

이날 방송에서 국대 패밀리는 우수한 경기력에도 아쉽게 FC 불나방에 패배를 당했다. 이에 개벤져스의 감독 황선홍은 "봉선아, 막을 수 있겠니?"라며 FC 불나방에 대한 두려움을 드러냈다. 그러자 신봉선은 "자신은 없지만 최선을 다 할게요. 그런데 저 언니가 힘도 좋고 빠르기도 하니까 어려울 것 같다"라고 박선영을 경계했다.

경기를 마친 국대 패밀리는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김병지는 "게임이 진짜 재밌었어"라며 "그리고 이제 아쉽잖아. 승부욕이 붙는 거다. 지는 기분을 알았으니까 이제 이기는 기분도 알아야 하지 않겠냐"라고 위로했다.

전미라는 FC 불나방에 대해 "그런데 진짜 아기를 안 낳아서 그런가? 왜 저렇게 짱짱해?"라고 부러워했다. 이에 김수연은 "확실히 다르지. 몸이 다르다니까"라며 공감했다. 또한 김수연은 "우리 여기 애기들 합치면 몇 명이야? 이렇게만 합쳐도 12명인데 저기는 애기가 하나도 없다"라고 했다.

전미라는 "우리는 뼈가 약해졌다"라고 했고, 한채아도 "확실히 달라. 아기 낳기 전 몸이랑 확실히 다르긴 해"라며 지난날을 그리워했다.

이에 심하은은 "나 아직 제왕 절개한 거 아물지도 않았어"라고 볼멘소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이때 분위기를 읽지 못하는 이천수가 방문해 선수들을 응원했다. 그러자 전미라는 "진짜 너무 했다"라며 심하은에게 집에 가서 혼쭐을 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리고 국대 패밀리는 "그런데 진짜 4위는 못 할 거 같아. 3위는 해야 될 거 같다"라고 승부욕을 불태웠고, 감독 김병지도 "맞다. 자존감 회복은 해야 하지 않겠냐"라며 선수들을 응원했다. 

(SBS연예뉴스 김효정 에디터)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