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미얀마 몰라민 시위대 해산 과정에서 총성 울려"

"미얀마 몰라민 시위대 해산 과정에서 총성 울려"
▲ 위 사진은 기사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미얀마 동남부 해안 도시 몰라민에서 경찰이 시위대 해산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총기를 발사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현지 매체의 SNS 영상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영상을 보면 시위대를 향해 돌진한 경찰이 한 명을 붙잡자 시위대가 돌멩이 등을 던졌고, 이후 최소 6발의 총성이 울렸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그러나 발사된 총기가 실탄인지 등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지난 9일 수도 네피도에서 여성 한 명이 경찰의 실탄 사격에 머리를 맞고 쓰러진 뒤 경찰이 시위대에 총기를 발사한 것은 사흘 만입니다.

오늘까지 7일째 미얀마의 최대 도시 양곤을 비롯해 곳곳에서 쿠데타에 항의하는 시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