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연휴 내내 포근…대기 건조 · 미세먼지 기승

대기의 흐름이 정체되면서 지금 전국에는 미세먼지가 쌓여 있습니다.

현재 보시는 것처럼 강원도와 제주를 제외한 전국이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고요, 인천은 매우 나쁨 단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 경기와 인천, 충남 지역에는 현재 초미세먼지 주의보까지 발효된 가운데 이들 지역은 오늘(12일) 오후 한때 매우 나쁨 수준까지 농도가 치솟겠습니다.

현재 대기도 무척 건조합니다.

동쪽 지역에는 수일째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화재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이 12도, 광주 17도, 대구 16도까지 오르면서 포근하겠습니다.

남은 연휴 동안에도 대체로 포근하겠고요, 연휴 마지막 날에는 전남 남해안과 일부 영남에,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중서부와 호남 지역에 눈비 소식 들어 있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