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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거래' 경험자 64%…'당근마켓' 가장 많이 이용

'중고거래' 경험자 64%…'당근마켓' 가장 많이 이용
소비자 3명 중 2명은 최근 1년 새 중고거래를 경험했고, 이에 대한 인식도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2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에 따르면 최근 전국 성인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중고거래 서비스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습니다.

최근 1년간 '중고거래 경험이 있다'는 응답자는 전체의 64%에 달했고, '고려는 했으나 경험은 없다'는 20%였고, '고려하지 않았다'는 16%였습니다.

조사 대상의 30%는 구매와 판매 경험이 모두 있었고, 구매 경험만 있거나 판매 경험만 있는 경우가 나란히 17%씩이었습니다.

중고거래 경험자들이 최근 1년 내 이용한 적이 있는 서비스로 당근마켓이 73%로 가장 많았고, 중고나라와 번개장터, 온라인 중고서점, 대형 온라인몰, 오프라인 중고서점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중고거래를 하는 이유로는 구매자들은 '저렴한 가격에 좋은 제품을 구매할 수 있어서'가, 가장 많았고, 판매자들의 경우,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처리할 수 있어서'가 가장 높았습니다.

대면과 비대면 방식의 선호도는 각각 55%, 45%를 차지했습니다.

(사진=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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