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허선행, 설날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 등극

허선행, 설날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 등극
▲ 위더스제약 2021 설날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 허선행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허선행(22세.영암군민속씨름단) 선수가 태백장사에 등극했습니다.

허선행은 경남 합천군 합천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1 설날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80㎏ 이하) 결정전(5판 3승제)에서 문준석(수원시청)을 3대 2로 물리쳤습니다.

두 선수가 2대 2로 팽팽히 맞선 마지막 판에서 문준석이 빗장걸이로 우승을 확정하는 듯했지만, 비디오 판독 결과 문준석의 왼쪽 무릎이 먼저 지면에 닿은 것으로 확인돼 희비가 갈렸습니다.

2019년 실업 무대에 데뷔해 같은 해 11월 천하장사대회에서 생애 첫 태백장사에 올랐던 허선행은 15개월 만에 다시 정상에 오르며 개인 통산 두 번째로 장사 꽃가마를 탔습니다.

(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