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샌디에이고 새내기 김하성 출국…생존 경쟁 시작

미 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입단한 김하성 선수가 스프링캠프 참가를 위해 미국으로 떠났습니다.

오늘(1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떠난 김하성은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의 샌디에이고 구단 훈련장에서 본격적인 메이저리그 도전을 시작합니다.

샌디에이고 스프링캠프의 야수조 공식 훈련은 오는 23일 시작됩니다.

그동안 김하성은 전 소속팀인 키움 히어로즈 선수들과 함께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훈련하며 몸을 만들어왔습니다.

키움 선수단은 어제 김하성의 환송회를 개최하며 성공을 기원했습니다.

김하성은 우리나라 시간으로 올해 1월 1일 샌디에이고와 계약기간 4+1년에 최대 3천 900만 달러 우리 돈 약 431억 7천 300만 원에 계약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