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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도움 2개 활약…팽팽한 승부 대결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잉글랜드 축구 FA컵 16강전에서 도움 2개를 기록하는 활약을 펼쳤습니다.

토트넘은 에버튼과 4대 4로 팽팽히 맞서 현재 연장전에 돌입했습니다.

측면 공격수로 나온 손흥민은 전반 4분 코너킥으로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오른발로 정확하게 차올린 걸 산체스가 헤딩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뽑았습니다.

손흥민 올 시즌 11호 도움입니다.

반격에 나선 에버튼은 전반 35분 칼버트 르윈이 동점골을 뽑은데 이어 전반 38분 히살리송이 역전골, 그리고 전반 42분 시구르드손이 페널티킥 골까지 넣어 3대 1로 앞섰습니다.

반격에 나선 토트넘도 전반 추가시간 손흥민의 패스가 상대 수비 맞고 흐른 걸 라멜라가 추가골로 연결해 1골 차로 따라붙었습니다.

그리고 후반 12분 토트넘의 동점골이 나왔습니다.

손흥민의 코너킥에서 시작됐는데요, 알데르베이럴트의 헤딩슛을 상대 골키퍼가 쳐내자 산체스가 마무리해 3대 3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그러나 에버튼도 후반 23분 히샬리송이 추가골을 터트려 다시 주도권을 가져갔고, 토트넘도 후반 38분 손흥민이 올린 크로스를 헤리 케인이 헤딩골로 연결해 다시 4대 4 동점을 만듭니다.

손흥민 도움 2개로 시즌 12호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두 팀은 결국 90분 동안 무려 8골을 주고받았지만 결국 4대 4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현재 경기는 조금 전 연장전에 돌입해 팽팽한 승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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