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덱사메타손, 코로나19 환자 65만 명 살려"

"덱사메타손, 코로나19 환자 65만 명 살려"
중증 코로나19 환자에게 면역조절제인 '덱사메타손'을 투여해서 세계에서 65만 명을 살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피터 호비 옥스퍼드대 교수 등은 현지시간으로 10일 공개한 논문에서 덱사메타손이 산소공급이나 인공호흡기 치료가 필요한 환자의 사망률을 18%와 36% 줄여준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작년 7월부터 12월까지 영국에서 1만2천 명, 세계에서 65만 명이 덱사메타손 투여로 살아났다고 분석했습니다.

한국에서도 '덱사메타손'을 산소치료가 필요한 중증 환자나 인공호흡기 치료 중인 환자에게 최대 10일간 투여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