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발매되는 샤이니의 정규 7집 '돈트 콜미(Don't Call Me)'는 주요 음반 사이트에서 어제(9일)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사이트에서 공개한 이번 샤이니 앨범의 다양한 패키지 구성 중 팬들의 눈길을 끈 특별한 추억의 물건이 있었는데요, 바로 '공중전화 카드'였습니다.
FAKE REALITY와 REALITY 버전으로 나뉜 샤이니의 이번 앨범에서 FAKE REALITY 버전을 구매하면 랜덤으로 공중전화 카드를 받게 됩니다. 이러한 앨범 사양을 확인한 팬들의 반응은 두 가지로 나뉘었는데요, 공중전화 카드를 알고 있는 팬들은 반가움을 드러냈지만, 일부 팬들은 "공중전화 카드가 뭐냐"며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공중전화 카드는 지금은 잘 사용하지 않지만 공중전화를 사용하기 위해 충전식으로 사용하는 카드인데요, 과거에는 유명 연예인의 사진이 포함된 공중전화 카드를 모으는 게 10대들 사이에서 인기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이에 샤이니 팬들은 "공중전화 부스 자체가 잘 없어서 요즘 10대들은 잘 모를 수도 있겠다", "정말 추억의 물건이다", "공중전화로 콜렉트콜만 써봐서 전화 카드가 있는 줄 몰랐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샤이니의 정규 7집 타이틀 곡 '돈트 콜미'는 사랑에 철저히 배신당한 주인공이 상대에게 전화하지 말라고 경고하는 가사가 인상적인 힙합 베이스의 댄스곡입니다. 이와 관련해 샤이니는 노래 제목에 맞춰 음성 사서함을 활용한 ARS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YES24 홈페이지 캡처, 온라인 커뮤니티)
(SBS 스브스타)
(SBS연예뉴스 지나윤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