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정자를 기증받아 아들을 출산하며 '자발적 비혼모'가 된 방송인 사유리 씨가 유튜브 방송으로 얻은 수익을 베이비박스에 기부했습니다.
사유리 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기와 함께하는 모습을 공개하고 있는데요, 영상을 통해 얻은 수익 1천만 원을 한 교회에서 운영하는 베이비박스에 기부했습니다.
예전부터 베이비박스에 관심이 많았는데 엄마가 되고 나니 더 마음이 쓰였다고 하네요, 같은 엄마로서 어떤 마음으로 거기까지 아이를 데리고 갔을까 생각하니 마음이 아팠다며 기부 이유를 밝혔습니다.
또 코로나19가 잠잠해지면 가서 뭐든 도움이 되는 활동을 하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