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 212억 원' 손흥민, 전 세계 왼쪽 윙어 중 몸값 4위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 공동 2위에 오른 토트넘의 손흥민이 전 세계 왼쪽 윙어 중 네 번째로 몸값이 높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축구 선수 이적료 전문 사이트인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손흥민의 예상 이적료는 9천만 유로, 약 1,212억 원으로 지난해 12월 발표된 금액과 같았습니다.

전 세계에서 손흥민보다 몸값이 높은 왼쪽 윙어는 1억 2,800만 유로의 네이마르, 1억 2,000만 유로의 사디오 마네, 1억 1,000만 유로의 라힘 스털링 뿐입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13골 6도움을 기록 중입니다.

해리 케인과 도미닉 칼버트-르윈,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함께 리그 득점 공동 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손흥민은 한 시즌 리그 최다 득점인 14골에 한 골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손흥민의 몸값은 리그에서는 7번째, 전 세계에서는 12번째로 높습니다.

리그에서는 페르난데스와 예상 이적료가 같고, 전 세계로 놓고 보면 뮌헨의 나브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오블락, 인터밀란의 루카쿠와 함께 공동 12위입니다.

세계 몸값 1위는 음바페로 1억 8,000만 유로, EPL 공동 1위는 살라와 데 브라위너, 케인으로 1억 2,000만 유로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