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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WWE 프로레슬러…은퇴 7년만 '여자'로 돌아와

전설의 WWE 프로레슬러…은퇴 7년만 '여자'로 돌아와

SBS 뉴스

작성 2021.02.09 15:34 수정 2021.02.09 15:38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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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은퇴한 WWE 출신 프로레슬러 타일러 렉스가 7년 만에 성전환 수술을 한 모습으로 근황을 전했습니다.

최근 타일러 렉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성전환 수술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긴 머리카락에 화려한 네일아트를 한 자신의 사진을 올리며 그는 "트랜스젠더가 되고 세상을 마주해야 하는 감정적 혼란으로 지난 8개월 동안 어두운 시간을 보냈다"면서 "아내와 어린 딸, 친구들이 나를 있는 그대로 인정해주고 응원해줬다"고 전했습니다.


그의 인스타그램에는 성전환 수술 후 아내, 딸과 함께 다정히 찍은 사진도 있었는데요, 타일러 렉스는 "숨이 다 하는 날까지 가족을 사랑하겠다"며 "나는 더 이상 두렵지 않다. 모두가 이해해주길 바라진 않는다. 내 겉모습은 바뀌었을지 몰라도 영혼은 그대로라는 것만 알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2014년 은퇴 이후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타일러 렉스가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근황을 전하자 WWE 팬들은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그가 성 정체성을 인정하기까지 힘든 시간을 보냈을 거라며 타일러 렉스를 응원하는 지지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진=인스타그램 'gabetuft')

(SBS 스브스타) 

(SBS연예뉴스 지나윤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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