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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반도프스키 활약' 훨훨 난 뮌헨…가볍게 결승 진출

FIFA 클럽 월드컵에서 유럽 챔피언인 바이에른 뮌헨이 간판 골잡이 레반도프스키의 2골 활약을 앞세워 가볍게 결승에 올랐습니다.

뮌헨은 아프리카 챔피언인 이집트의 알 아흘리와 준결승에서 맞붙었는데 전반 17분 레반도프스키가 냐브리가 찔러준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슛으로 선제골을 만들었습니다.

레반도프스키는 후반 40분에는 사네의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연결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레반도프스키는 올 시즌 27경기에서 29골을 기록하며 최고 골잡이의 명성을 이어갔습니다.

레반도프스키의 활약 속에 2대 0 완승을 거두고 결승에 오른 바이에른 뮌헨은 오는 12일 '북중미 챔피언'인 멕시코의 티그레스와 우승을 놓고 격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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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프로축구 신트트라위던에서 활약하던 이승우가 포르투갈 포르티모넨세로 임대 이적했습니다.

신트트라위던 구단은 이승우가 올 시즌 종료 전까지 포르티모넨세에서 뛸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바르셀로나 유소년 출신인 이승우는 지난 2019년 신트트라위던으로 이적한 뒤 총 30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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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와 묀헨글라트바흐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16강전 경기도 중립지인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리기로 결정됐습니다.

당초 이경기는 독일 묀헨글라트바흐 홈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을 우려한 독일 정부가 영국 연고 축구팀에 대한 입국을 금지하는 바람에 결국 중립지역으로 개최지를 바꿨습니다.

리버풀과 라이프치히의 16강전도 같은 이유로 부다페스트에서 개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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