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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이 시작한 '명절은 집에서' 챌린지 연예계로 확산

'명절은 집에서' 챌린지에 참여한 연예인들 (사진=칠곡군 제공, 연합뉴스)

▲ 챌린지에 참여한 연예인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정태호, 김나희, 윙크, 박서진, 정재환, 이현정씨)

경상북도 칠곡군이 설 연휴에 고향 방문을 자제하자며 시작한 '명절은 집에서' 챌린지에 다수의 연예인들이 동참하며 연예계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칠곡군은 지난달 28일 백선기 칠곡군수가 '명절은 집에서, 스마일'이라고 적힌 패널을 들고 사진을 찍어 소셜미디어에 올리면서 챌린지를 시작했습니다.

백 군수는 챌린지를 이을 트로트 가수 박서진 씨를 지명했고, 박 씨는 이어 쌍둥이 여성 2인조 가수 윙크를, 윙크는 다른 트로트 가수 김나희 씨를 지명하며 챌런지를 이어갔습니다.

개그맨 정태호 씨, 개그맨 이현정 씨에 이어 개그맨 출신 정재환 교수 겸 방송인도 '명절은 집에서, 스마일' 패널을 들고 찍은 사진을 올리며 귀성 자제 캠페인에 동참했습니다.

백 군수는 오늘(9일) "챌린지에 동참해준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연예인들의 참여가 비대면 설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칠곡군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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