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밤 모텔에서 난 불로 투숙객 등 30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어젯(8일)밤 11시 50분쯤, 경기도 이천시 중리동에 있는 한 모텔에 불이 났습니다.
큰 불길은 20여 분만에 잡혔지만, 모텔 전체를 뒤덮은 연기로 투숙객 등 32명이 급히 대피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4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모텔 지하 전기시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