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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서장훈, '피겨선수 출신 무속인'에 "나한테 상담 받았다"…오지호♥은보아 '궁합 공개'

'동상이몽2' 서장훈, '피겨선수 출신 무속인'에 "나한테 상담 받았다"…오지호♥은보아 '궁합 공개'
오지호 은보아 부부가 특별한 이력의 무속인을 만났다.

8일에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 2')에서는 신년 운세를 보러 간 오지호 은보아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서장훈은 두 사람이 만나러 간 무속인을 보며 "어? 내가 아는 분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오지호도 무속인을 향해 "TV에서 봤어요. 운동선수를 하다가 무속인이 됐다고 해서 놀랐다"라고 했다.

오지호 부부가 만난 무속인은 제2의 김연아를 꿈꾸던 피겨 선수 출신의 무속인 최원희. 이에 서장훈은 "사실 저분이 나한테 상담을 받으러 왔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서장훈은 "피겨 코치를 하다가 작년 말에 10월쯤 신내림을 받고 그때부터 활동을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류승수는 "그러면 한창 신빨이 좋을 때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리고 무속인은 오지호를 향해 "안 믿잖아요. 오늘도 끌고 오지 않았으면 안 왔을 거다"라고 했다. 이에 오지호는 "원래 잘 안 믿는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무속인은 "할머니 할아버지는 알죠. 안 믿으시니까"라고 그를 꿰뚫어 보았다.

이어 무속인은 은보아에게 "남편 거 물어보러 왔잖아"라며 "궁금한 게 뭐냐"라고 물었다. 이에 은보아는 둘의 궁합이 어떤지 물었다.

무속인은 "둘 다 세다. 서로가 맞다고 생각하는 게 너무 다르다"라고 했다. 이에 오지호는 "그래서 싸울까 봐 이야기를 안 한다"라고 했고, 무속인은 "그런데 이야기하고 싸우고 어쨌으면 금방 이혼했을 거다. 안 맞으니까. 솔직히 다른 사람을 만났으면 상대가 버티기 힘들었을 거다"라며 "센 사람들끼리 잘 만났다"라고 밝혀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SBS연예뉴스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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