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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류승수♥ 윤혜원, '170평에 150억' 서래마을 집 값에 "우리 어디 살아?" 충격

'동상이몽2' 류승수♥ 윤혜원, '170평에 150억' 서래마을 집 값에 "우리 어디 살아?" 충격
윤혜원이 서울 집값에 충격을 받았다.

8일에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 2')에서는 남편과 합가를 꿈꾸는 윤혜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혜원은 남편 류승수의 심각한 갱년기를 걱정하며 합가를 제안했다. 그리고 남편과 함께 합가를 해서 함께 살 집을 찾아보러 중개인을 만났다.

윤혜원은 "아이들이 최우선이라 유치원, 학교와 접근성이 좋으면 좋겠다"라며 "서래마을이 주변이 좋다고 하던데 가격이 어느 정도냐"라고 물었다. 이에 중개인은 "서래 마을은 대지 6,70평에 45억에서 50억 정도이고 대지 170평은 150억 정도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대구 토박이 윤혜원은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류승수는 "아무것도 모른다. 서울 집 값을 전혀 모른다"라며 현실을 모르는 아내를 걱정했다.

이어 중개인은 "서울 아파트는 30년 가까이 되는 것도 기본 12억 이상이다. 13년 된 것도 21억 22억 정도다"라고 했다. 그러자 윤혜원은 "서울 집값이 비싸다 비싸다 이야기를 듣긴 들었지만 생각하는 정도가 있잖냐. 그 정도라고만 생각했다"라며 자신의 생각과 너무 다른 현실에 씁쓸해했다.

이에 류승수는 "아내가 알아본 게 서래마을, 방배동, 한남동 유엔빌리지 이런 곳이다. 상위 1%만 살고 있는 동네인데 속이 터진다"라고 했고, 윤혜원은 "내가 뭘 아냐"라며 속상해했다.

현재 남편이 살고 있는 하남시의 사정도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된 윤혜원은 절망했다. 그러자 중개인은 "그러면 경기도 광주를 한번 가봐라"라고 조언했고, 김숙도 "내가 집 구하는 프로그램 하잖냐. 그래서 집을 보러 많이 다니는데 경기도 광주가 괜찮다"라고 공감했다.

(SBS연예뉴스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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