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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처럼 뻗은 머리카락…5살 소녀에 무슨 일?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까치집 머리' 소녀입니다.

빗어도 빗어도 까치집인 미국의 한 소녀의 사연이 화제입니다.

다섯 살 조이 프리다인데요.

조이는 꼭 아인슈타인을 연상시키는 사자 갈기 같은 머리를 항상 하고 있습니다.
미국, 까치집 머리 한 5살 소녀 조이 프리다

방금 격렬하게 자다가 일어난 건 아니고요, 조이는 아무리 빗질을 해도 이런 모습이라고 합니다.

머리카락이 한 살 때 모두 빠진 뒤 다시 자란 머리카락은 모두 이런 상태가 됐는데요.

딸의 머리카락 상태를 걱정하던 어머니는 수소문 끝에 조이가 엉킴 털 증후군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엉킴 털 증후군은 뼈나 치아 형성 부전까지 오는 경우도 있지만, 조이는 다행히 머리카락이 잘 정돈되지 않는 것 외에는 다른 건강상의 문제는 없다고 하는데요.

전 세계적으로도 100건 정도밖에 보고되지 않은 이 엉킴 털 증후군은 사춘기가 되면서 자연스럽게 개선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아이의 환한 미소 때문에 머리카락은 잘 보이지도 않네요.", "오히려 더 멋진데요? 미용실 비용 벌었네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페이스북 The Chronicles of Zo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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