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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 공감 스토리 '소울' 올해 첫 100만 관객 돌파

[인생의 즐거움을 놓치지 마. 예를 들면…피자?]

디즈니 픽사의 신작 애니메이션 '소울'이 올해 개봉한 영화 중 처음으로 100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지난 토요일까지 모두 112만 명의 관객들을 불러 모았는데요, '소울'이 전하는 감성과 공감 스토리가 관객들을 끌어들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소울'에는 곳곳에 한국어가 등장해 관객들에게 영화의 또 다른 재미를 주고 있는데요, 영혼들이 '머나먼 저 세상'으로 향하는 길목에서 '내 바지 어디 갔어?'라는 한국어 대사가 나와 귀를 번뜩이게 하고요, 뉴욕 도심에는 '호호만두'라는 가게 간판이 나와 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소울이 다가오는 설 연휴를 넘어 장기 흥행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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