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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어떻게 보내시나요?…갖가지 방법 '눈길'

설 연휴, 어떻게 보내시나요?…갖가지 방법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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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스

작성 2021.02.08 08:27 수정 2021.02.08 09:31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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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인터넷에 화제가 된 뉴스를 살펴보는 실시간 e뉴스입니다.

울산의 한 국공립 어린이집에서 교사가 3살 아이에게 물고문에 가까운 학대를 했다는 소식, 기억하시나요?

의사단체가 학대 교사에게 살인 미수 혐의를 적용해 달라는 공식 의견서를 검찰과 재판부에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보육교사가 29개월 아이에게 물을 따라줍니다. 그 뒤로도 6차례나 물을 더 따라 강제로 마시게 합니다.

고통을 참지 못한 아이는 토를 하고 바지에 오줌까지 싸고 맙니다.

가해 교사는 아동 학대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데요, 대한소아청소년과 의사회가 오늘(8일) 검찰과 재판부에 A4용지 5장 분량의 의견서를 제출할 예정입니다.

의견서에는 3살 아이에게 거의 매일 13분 동안 7컵의 물을 억지로 마시게 했다면 혈중 나트륨 농도가 떨어지고 물이 뇌세포로 이동하면서 뇌가 부어 자칫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는 전문가 의견이 적혀 있습니다.

심지어 어른들도 이 같은 상황에서는 급성 물 중독으로 사망할 수 있다며 단순 아동학대가 아닌 살인미수 혐의가 적용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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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 이상 모일 수 없는 이번 설 연휴, 어떻게 준비하고 계시나요? 시민들이 각자 계획 중인 안전한 설 쇠는 방법에도 관심이 높았습니다.

이번 설 연휴에는 사는 곳이 다르면 직계 가족이라도 5명 이상 모일 수 없습니다.

때문에 이런저런 아이디어가 나왔는데요, 다 같이 만날 수 없으니 친척 집을 각각 방문하겠다는 가족이 있었습니다.

먼저 오전에 혼자 사시는 할머니부터 찾아뵙고 세배를 드린 뒤에 큰아버지 댁은 오후에 인사드리는 식입니다.

순번을 정한 가족도 있었는데요, 형제가 차례로 부모님을 찾아뵙는 겁니다.

이렇게 해도 5명이 넘어 인원을 줄여 4명을 맞췄다고 하는데요, 양가 부모님 2분에 부부와 아이까지 하면 5명이기 때문에 처가에 갈 때는 남편이, 시가에 갈 땐 아내가 빠지기로 했다고 합니다.

전화나 온라인으로 만남을 대신하겠다는 가족도 있었습니다.

인원 제한을 지키며 모여야 하는 설 연휴가 처음인 만큼 인터넷에도 방역지침을 지키면서 모일 수 있는 각종 방법이 올라오고 있다고 기사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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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북부 히말라야 산맥의 난다데비산에서 빙하가 떨어져서 댐을 강타했다는 소식에도 관심이 높았습니다.

어제 오전, 인도 북부 우타라칸드주의 리시강가댐에 난다데비산에서 떨어진 빙하가 쏟아져 내렸습니다.

쏟아져 내린 빙하에 댐이 파손되면서 엄청난 속도의 급류가 댐 주변을 쓸고 지나갔습니다.

목격자는 굉음과 함께 빙하가 섞인 눈사태가 일어났고 경고할 새도 없이 빠른 속도로 홍수가 발생했다고 말했습니다.

인도 재난 당국은 리시강가 수력발전소 건설 종사자와 주변 마을 주민 등 200명 이상이 실종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군인과 경찰, 재난대응팀이 수색과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인도 공군도 공중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우타라칸드주에서는 지난 2013년 6월에도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산사태와 홍수가 발생해 6천 명 가까이 사망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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