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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슈퍼스타의 '코로나 수난'

<앵커>

지난해 코로나19에 감염됐던 NBA 슈퍼스타 케빈 듀랜트 선수가 코로나 때문에 계속 수난을 겪고 있습니다. 오늘(6일)은 경기 도중에 쫓겨나기까지 했습니다.

배정훈 기자입니다.

<기자>

듀랜트는 토론토전을 앞두고 코로나19 감염 의심자와 만난 사실이 확인돼 데뷔 13년, 867경기 만에 처음으로 선발 명단에서 빠졌습니다.

NBA 사무국의 허락을 받고 일단 1쿼터 중반부터는 경기에 나섰지만, 3쿼터 초반, 접촉자의 확진 판정 소식이 전해졌고, 규정에 따라 곧바로 격리 조치된 듀랜트는 허탈한 표정으로 물병을 집어 던지고 코트를 빠져나갔습니다.

듀랜트는 지난해 3월 재활기간 중 코로나19에 감염됐었고, 지난달에는 확진자와 접촉 때문에 일주일간 격리되더니, 오늘은 경기 도중 쫓겨나기까지 코로나로 인한 수난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듀랜트의 공백 속에 브루클린은 토론토에 역전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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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월드시리즈 챔피언 LA 다저스가 FA 최대어인 투수 트레버 바우어를 영입했습니다.

바우어는 올해 4천만 달러, 우리 돈 450억 원, 그리고 내년에는 4천 500만 달러의 연봉으로 다저스와 계약해, 메이저리그 최초로 연봉 4천만 달러 시대를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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