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6일) 새벽 2시 반쯤,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의 한 상가주택 건물 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아파트 1채를 태우고 40분간 계속되다가 새벽 3시 10분쯤 진화됐습니다. 이 화재로 거동이 불편한 70대 남성 1명이 사망했고, 주민 6명이 대피했습니다. 연기를 마신 2명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습니다. 소방당국은 사망자가 거주하던 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