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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세무서 흉기 난동' 세무공무원 부검…음독사 추정

'잠실세무서 흉기 난동' 세무공무원 부검…음독사 추정
서울 송파구 잠실세무서에서 직원 3명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극단적 선택을 한 세무공무원의 사망원인이 음독이라는 국과수 구두 소견이 나왔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오늘(5일) 오전 세무공무원 A씨에 대한 부검을 의뢰했고, 'A씨의 사인은 음독에 해당한다'는 1차 구두 소견을 전달받았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3일 오후 5시쯤 서울 송파구 잠실세무서에서 남성 2명과 여성 1명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흉기 난동 뒤 자해를 시도한 A씨는 독극물로 추정되는 액체를 마셨는데,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상을 입은 직원 3명은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다행히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세무서 CCTV 영상,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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