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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한 장이면 코로나 절대 안 걸린다?…여의도순복음교회의 황당한 코로나 대책 해프닝

'카드' 한 장이면 코로나 절대 안 걸린다?…여의도순복음교회의 황당한 코로나 대책 해프닝

황승호 작가, 김정윤 기자 mymove@sbs.co.kr

작성 2021.02.05 21:14 수정 2021.02.06 21:12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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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대형 교회인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가 예배 도중 '카드' 한 장이면 코로나에 절대 걸리지 않는다고 발언했습니다. 이 목사는 해당 예배 도중 "코로나를 이기는 비결이 있다고 그래서 발명한 특별한 카드를 어떤 교수님이 보내왔어요"라고 말한 뒤 "연대 교수님이 보내왔는데 그 카드를 지니고 있으면 절대 코로나가 안 걸립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이 목사가 말한 '연세대 교수'는 과거 질병 치료에 효과가 있는 물을 만든다는 특수 기계장치를 판매했던 연세대 원주의과대학 김 모 교수였습니다. 김 모 교수는 당시 벌금 2천만 원을 선고받은 바 있습니다. 언론 보도가 되자 여의도순복음교회 측은 현재 문제의 '코로나 예방 카드' 배포를 중지하겠다고 밝힌 상황입니다. 신도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대형 교회 담임목사님의 황당한 '코로나 예방법' 해프닝, 소셜미디어 비디오머그가 전해드립니다.

(글·구성 : 황승호 , 편집 : 이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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