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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횡단 사망사고 벌금형' 임슬옹, 복귀 소식에 누리꾼 설왕설래

'무단횡단 사망사고 벌금형' 임슬옹, 복귀 소식에 누리꾼 설왕설래

늦은 밤 빗길 운전을 하다 무단횡단하던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사고로 벌금형의 약식명령을 받은 2AM 출신 가수 임슬옹(34)이 복귀를 예고했다.

5일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임슬옹이 참여한 다음 웹툰 '바니와 오빠들' OST '내가 더 많이 사랑해서'가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 발매된다고 밝혔다.

사건이 마무리된 지 한 달도 지나지 않아 복귀 소식이 들려오자 누리꾼의 설왕설래가 이어졌다. "복귀 시기가 너무 빠르다"는 의견이 나오기 시작한 것. 반대로 "활동 재개를 하지 말라는 건가", "방송 활동을 하는 것도 아니고 음원만 발매한 것인데 이마저도 하지 말라는 건가"라는 의견도 다수였다.

임슬옹은 지난해 8월 1일 서울 은평구 한 도로에서 SUV 차량을 운전하다 횡단보도에서 보행자 멈춤 신호에 무단횡단을 하던 남성을 들이받았다. 사고 피해자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을 거뒀다.

검찰은 유족과 합의한 임슬옹을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치사) 혐의로 약식기소했고, 서울서부지법은 지난달 13일 벌금 7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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