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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 많이 잡혔는데 새해 들어 가격 오르는 이유

[경제365]

고등어가 우리나라 연근해에서 많이 잡혔는데도 새해 들어 가격이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공동어시장에 따르면 지난달 어시장에서 위탁판매한 고등어는 9천542톤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7배 늘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1월 1천241원이었던 ㎏당 단가는 지난달 2천374원으로 급등했습니다.

고등어가 많이 잡혔는데도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것은 재고 물량 부족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노르웨이산 고등어 수입 감소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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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 세계에서 K팝 관련 트윗이 67억 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2019년보다 6억 건 이상 늘어난 수치로 트위터는 "코로나19로 오프라인 공연과 월드 투어, 팬 미팅 등이 줄었음에도 식지 않는 K팝의 인기를 입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곡 1위는 BTS의 '다이너마이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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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먼지통을 알아서 비워주는 무선청소기 신제품을 출시했습니다.

LG전자는 보관·충전뿐 아니라 먼지통 비움까지 할 수 있는 거치대를 적용한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S 씽큐'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청소기는 지난달 열린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 CES에서 혁신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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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외부 모임이 줄고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홈술족'을 겨냥한 순한 술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달 소주 '처음처럼'의 알코올 도수를 기존 16.9도에서 16.5도로 0.4도 낮췄습니다.

식약처가 최근 2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36%가 술 마시는 장소에 변화가 있었다고 답했는데, 이 중 자신의 집으로 바꿨다는 응답이 93%로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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