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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 지소연, 나란히 AFC '이주의 국제선수' 후보

AFC '이주의 국제선수' 후보에 오른 지소연(맨 왼쪽)과 이재성(맨 오른쪽) (사진=AFC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 AFC '이주의 국제선수' 후보에 오른 지소연(맨 왼쪽)과 이재성(맨 오른쪽) 

한국 남녀 축구대표팀의 핵심 공격자원인 홀슈타인 킬의 이재성과 첼시 위민의 지소연이 아시아축구연맹, AFC 이주의 국제 선수 후보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AFC는 홈페이지를 통해 이재성과 지소연, 보토샤니의 마흐무드 알 마와스, 하이버니언의 낵슨 어바인, 피라미드스의 마흐무드 와디 등 11명의 후보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11명의 후보 가운데 첼시 위민에서 한솥밥을 먹는 지소연과 샘 커가 여자 선수로 남자 선수들과 함께 후보에 포함됐습니다.

AFC는 지소연이 "한국 여자대표팀의 역대 최고 선수"라고 소개하며 "지난 1일 토트넘을 상대로 풀타임을 뛰며 도움 1개를 기록했고, 4일에는 웨스트햄전에서 1도움을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이재성에 대해서는 "다름슈타트와 컵대회에서 승부차기를 성공해 팀의 8강 진출을 이끌었다"고 소개했습니다.

AFC 이주의 국제선수 투표는 7일까지 AFC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됩니다.

(사진=AFC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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