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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6경기째 '골 침묵'…첼시에 진 토트넘 8위로

토트넘 손흥민 선수의 골 침묵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6경기째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한 가운데 첼시에 져 순위가 8위로 떨어졌습니다.

단짝 해리 케인이 발목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손흥민은 측면 공격을 책임졌습니다.

전반 5분 왼발 중거리슛을 날렸는데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습니다.

첼시의 빠르고 강한 압박에 밀려 고전하던 토트넘은 전반 24분에는 다이어가 첼시 베르너를 막다 파울을 범해 페널티킥이 선언됐습니다.

이것을 첼시는 조르지뉴가 이것을 침착하게 차 넣어 선제골로 연결했습니다.

1대 0으로 뒤진 토트넘은 전반 42분 손흥민의 프리킥을 오리에가 헤딩슛으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빗나갔습니다.

토트넘은 후반 들어 반격에 나섰지만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첼시에 볼 점유율을 뺏기며 시종 밀리는 경기를 펼쳤고, 손흥민도 종료 막판 슛을 날렸는데 높이 뜨고 말아 결국 지난달 6일 리그컵 경기에서 시즌 16호 골을 터트린 뒤 6경기째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했습니다.

토트넘은 첼시에 1대 0으로 무릎을 꿇으며 3연패를 당했고 승점 33점에 그쳐 순위가 7위에서 8위로 하락했습니다.

반면 귀중한 승점 3점을 추가한 첼시는 승점 36점으로 동률의 에버튼을 골득실 차로 제치고 6위로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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