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먹여주는 아이돌 현아…팬이 공개한 '역조공 미담'

남다른 팬 사랑으로 유명한 가수 현아가 또 한 번 '팬 사랑꾼' 면모를 뽐냈습니다.

어제(3일) 현아의 한 팬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현아의 미담을 공개했습니다. 해당 팬은 "현아에게 점심 메뉴 추천을 부탁하자 메뉴도 추천해주고 팬들 밥 먹으라고 카드를 주고 갔다"며 "먹고 싶은 만큼 많이 먹으라고 해서 배부르게 먹었다"는 후기를 전했습니다.


해당 팬은 이어 "식사 이후 카드는 매니저분이 잘 갖고 갔다"고 이후의 상황을 전하면서 "현아가 오늘 온 팬들에게 밥 말고도 티셔츠와 양말을 선물로 줬다"고 덧붙였는데요, 그러면서 "밥 먹여주는 K아이돌 현아 최고"라고 뿌듯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남다른 팬 사랑으로 유명한 현아는 팬들에게 파격적인 선물을 주는 것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현아는 자신을 만나러 온 팬들에게 명품 브랜드 립스틱, 커피 상품권, 담요 등 고가의 선물을 종종 전했고, 추운 겨울날에는 팬들에게 패딩을 선물하기도 했습니다.


덕분에 '역조공 장인'이라는 별명을 얻은 현아는 한 방송에서 "내가 잘 나가는 활동을 할 때 최대한 많이 해주자고 생각한다"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는데요, 이어 "다음엔 무슨 선물을 할지 매일 고민하고, 내가 준 선물을 받고 부적처럼 팬들이 어딜 가나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진심을 전해 감동을 안겼습니다.

최근 새 미니앨범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암 낫 쿨(I'm Not Cool)'로 활동을 시작한 현아는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무대 장악력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또, 팬들의 요청으로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수록곡 '굿걸(GOOD GIRL)'은 '현아다움'을 가장 잘 나타낸 곡이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습니다.


(사진=현아 인스타그램, 트위터 '2laddo', 유튜브 '문명특급')

(SBS 스브스타) 

(SBS연예뉴스 지나윤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