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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현대 에이스' 캘러웨이, 성추문으로 정직 처분돼

과거 프로야구 현대에서 뛰었던 미키 캘러웨이 LA 에인절스 투수코치가 성범죄 의혹으로 정직 처분을 받았습니다.

2004년부터 3년간 현대의 에이스로 활약했던 캘러웨이는 미국에서 지도자로 승승장구 중이었습니다.

클리블랜드 투수코치를 거쳐 뉴욕 메츠 감독을 역임했고, 지난해부터 LA 에인절스 투수코치를 맡고 있는데요, 스포츠 업계에 종사하는 여성 3명에게 부적절한 사진을 보내고, 팀 정보 제공을 미끼로 술자리를 권유하고 부적절하게 신체를 접촉한 혐의로 고소를 당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에인절스 구단은 곧장 정직 처분을 내렸고 MLB 사무국은 진상조사에 나섰습니다.

캘러웨이는 '합의한 상황에서 나온 행동'이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앞서 뉴욕 메츠 구단이 기자에게 부적절한 사진과 문자메시지를 보낸 재러드 포터 단장을 해고하는 등 메이저리그에서 성추문이 잇따라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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