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박, 코로나19 완치 후 일상 복귀 "의료진 덕분에…울컥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가수 존박이 완치 후 일상에 복귀했다.

2일 존박의 소속사 뮤직팜 측은 "존박이 코로나19 최종 음성 판정을 받고, 지난달 24일 퇴원했다"고 밝혔다.

격리 해제된 존박은 현재 음악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존박은 퇴원 후 SNS를 통해 걱정해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직접 전하기도 했다.

존박은 "걱정해줘서 미안하고, 응원해줘서 고맙다"며 "생활치료센터에서 퇴소하고 작업실로 왔다. 의료진의 수고 덕분에 아무 탈 없이 잘 지냈다"고 밝혔다.

이어 "하루를 제대로 쉬시지 못하고 많이 지쳤을 텐데 매 진료마다 변함없이 밝고 따뜻한 말투에 조금 울컥했다"며 "존경하는 우리 의료진, 꼭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존박은 지난 1월 15일 코로나19에 확진됐다. 당시 그는 무증상 상태였고, 확진 판정 이후 질병관리청의 지침에 따라 격리시설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