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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훈련장 찾은 김광현…"타격하는 법 좀 알려달라" 농담

SK 훈련장 찾은 김광현…"타격하는 법 좀 알려달라" 농담
김광현이 친정팀 SK 와이번스의 '마지막 스프링캠프' 훈련장을 찾아 함께 땀방울을 흘렸습니다.

김광현은 오늘(3일) 오후 제주도 서귀포시 강창학 야구장에서 옛 동료들과 짧은 훈련을 소화했습니다.

김광현은 김원형 SK 신임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 구단 관계자들을 찾아가 인사했고, 이후 세인트루이스 훈련복으로 갈아입은 뒤 곧바로 개인 훈련을 했습니다.

김광현은 내야 훈련장으로 이동해 러닝 훈련으로 몸을 푼 뒤 SK 관계자와 30m 롱토스 훈련을 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습니다.

김광현은 김민재 수석코치에게 "타격하는 법 좀 알려달라"며 농담을 건넸고, 옆에 있던 조동화 코치는 새 시즌에도 메이저리그 양대 리그가 모두 지명타자 제도를 유지하는지 묻기도 했습니다.

김광현은 MLB에 진출한 지난해에도 미국 플로리다주 베로비치에서 열린 SK 스프링캠프에서 함께 운동하며 새 시즌을 준비했습니다.

올해엔 서귀포 SK 캠프에서 훈련한 뒤 오는 10일 이후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입니다.

김광현은 코로나19 여파로 60경기 단축 시즌으로 치러진 지난해 3승 1세이브 평균자책점 1.62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빅리그에 안착한 바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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