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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안 돼∼위험하다니까!"…아기 지켜준 고양이

SNS와 인터넷 검색어를 통해 오늘(3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콜롬비아에서 아기가 난간에서 위험하지 않도록 열심히 보호하는 고양이의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수호천사 고양이'입니다.

콜롬비아 북부의 한 가정집입니다.

14개월 된 아기가 발코니에서 까치발을 들고 난간에 손을 뻗고 있습니다.

앞에 시야를 가리는 구조물이 불편했는지 손을 좀 더 뻗어보는데요.

그 순간 바로 옆에 있던 고양이가 아기를 제지합니다.

콜롬비아 북부의 한 가정집, 아이 단속하는 고양이

표정도 깜짝 놀란 것 같은데요.

앞발로 아이의 손을 건드리면서 매달리지 못하게 하는 모습입니다.

고양이는 아기가 다시 손을 올릴 때마다 계속해서 내리라는 듯 제지해보는데요.

그래도 아이가 물러서지 않자 고양이는 아예 난간 위로 올라가서 몸으로 막아버렸고, 그제서야 아이는 머쓱한 표정으로 발걸음을 돌립니다.

콜롬비아 북부의 한 가정집, 아이 단속하는 고양이

이 영상을 올린 남성은 발코니 너머에는 그물망이 있어서 크게 위험하지는 않았지만, 고양이와 아기의 모습이 귀여워서 촬영했다고 전했는데요.

누리꾼들은 "고양이가 형 노릇 제대로 했네요^^", "이렇게 든든한 베이비시터가 또 있을까? 앞으로도 잘 부탁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바이럴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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