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 · 김성욱 등 상무 야구단 합격…3월 22일 입대

kt wiz 투수 김민과 NC 다이노스 외야수 김성욱 등 프로야구 선수 14명이 2021년 상무 선수로 최종 합격했습니다.

국군체육부대가 오늘(3일) 발표한 최종 합격자 명단에서 야구 종목 투수는 kt 김민, 손동현 NC 배재환, 최성영, SK 이원준, 백승건, 김주한, KIA 김기훈 등입니다.

포수는 NC 김형준, 내야수는 SK 최준우, 두산 이유찬, KIA 홍종표, 외야수는 키움 임병욱, NC 김성욱이 포함됐습니다.

상무 야구단 합격자 14명은 오는 5일 소집 교육을 받고 다음 달 22일 입영합니다.

축구 선수로는 공격수 전북 조규성, 골키퍼 대구 구성윤, 울산 수비수 정승현 등 14명이 합격했습니다.

이 밖에 펜싱 양현준과 여자축구 8명 등 9명은 부사관으로 합격했고, 수영·복싱·태권도·사이클·유도·럭비 등 종목에서 모두 141명의 선수가 선발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