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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는 문재인 대통령' 주장 바꾼 오세훈 "유감"

'v는 문재인 대통령' 주장 바꾼 오세훈 "유감"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북한 원전 관련 문건의 파일 이름에 포함된 소문자 알파벳 'v'가 문재인 대통령을 의미하는 'VIP'의 약자라고 주장했다가 번복했습니다.

앞서 오 후보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적은 글에서 문건 제목이 '북한지역 원전건설 추진방안_v1.2'인데 여기서 v가 공무원들이 대통령을 지칭하는 VIP의 첫글자라고 추정하면서, "결국 v가 가리키는 것이 무엇인지, 당사자들은 알고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주장을 두고, 소문자 v가 버전(Version) 즉, 소프트웨어의 순서 약자라는 지적이 이어지자 오 후보는 "그 부분은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오 후보는 자신의 입장에 혼란을 초래한 결과가 돼 안타깝다면서도, 대통령이 문서를 보고 받았는지 여부가 문제의 본질이라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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