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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의상, 자선 경매서 1억 8천만 원에 낙찰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BTS 의상 거액 낙찰'입니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입은 옷이 2억 원에 육박하는 금액에 팔렸습니다.

이 의상들은 이번 미국 줄리앙 옥션 온라인 경매에서 16만 2천5백 달러, 우리 돈 약 1억 8천만 원에 낙찰됐고 경매에 나온 물품 가운데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이 옷들은 BTS가 지난해 8월 발표한 '다이너마이트' 뮤직비디오에서 직접 입었던 옷들인데요. 뮤직비디오 속 청량한 느낌을 더해준 파스텔톤 셔츠와 바지, 모자와 운동화 등으로 예상보다 8배 높은 금액에 팔렸습니다.
BTS 의상

낙찰받은 사람은 일본인 수집가 유사쿠 메사와 유튜버 히카킨으로 알려졌는데요. 이번 자선 경매 수익금은 코로나19로 수입이 줄어든 음악인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쓰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우리 집에도 비슷한 옷 있는데 아무도 안 사가겠죠?" "좋은 일에 쓰인다니 기쁩니다. BTS의 국위선양은 계속될 듯~" 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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