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눈 좋아♥' 벌러덩 누워 눈썰매 즐기는 판다

SNS와 인터넷 검색어를 통해 오늘(2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미국 수도 워싱턴 D.C의 동물원에서 오랜만에 눈이 와서 신난 판다들의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눈썰매 즐기는 판다입니다.

워싱턴 D.C에 2년여 만에 폭설이 내린 날입니다.

스미스소니언 국립 동물원에 살고 있는 판다들도 굉장히 신이 났는데요.

이 판다는 언덕에 등을 대고 눕더니 그대로 미끄러져 내려가기 시작합니다.

몸으로 눈썰매를 타는 것 같은데요.


그런데 한 번으로는 좀 아쉬웠는지 이렇게 다시 한번 더 언덕을 올라가서 또 한 번 등을 대고 눈썰매를 즐깁니다.

또 다른 판다는 눈밭에서 개인기도 선보였는데요.

이 판다는 뒤구르기, 옆구르기까지 끝도 없이 데굴데굴 구르면서 눈이 온 날을 신나게 즐기고 있습니다.

이날 스미스소니언 동물원에서는 이렇게 몸무게 105kg의 암컷 판다 레이샨과 몸무게 120kg의 수컷판다 톈톈이 오랜만에 내린 눈 덕에 즐거운 하루를 보냈는데요.

누리꾼들은 "놀 줄 아는 판다네요~ 진짜 사랑스럽다^^", "아무래도 판다 탈 속에 사람 들어 있는 것 같아요! ㅋㅋ"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Smithsonian's National Z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