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여자친구의 멤버 소원 씨가 독일 나치 군인을 떠올리게 하는 마네킹과 사진을 찍었다가 뭇매를 맞았습니다.
최근 소원 씨는 SNS에 군복을 입은 마네킹과 찍은 사진을 올렸습니다.
마네킹의 허리를 감싸거나, 얼굴을 만지는 등 다정한 모습을 연출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누리꾼들은 이 마네킹이 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 군인을 떠올리게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해외 누리꾼들은 나치가 유대인 등 민간인을 학살한 홀로코스트를 언급하면서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해당 마네킹은 지난해 12월 공개된 여자친구 유튜브 영상에도 등장하는데요, 여자친구 측은 VCR 촬영 현장이었는데, 문제가 되는 소품이 있는지 확인하지 못했다며 사과했고요, 소원 씨 역시 책임을 느끼고 마음 아파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